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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창세기 1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것은 선언이고 선포입니다. 이 한절 속에 우리가 믿는 신앙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씀해 줍니다. 1.하나님만이 참 신이며, 세상의 모든 신은 헛된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에 속한 모든 것, 즉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하나님 한 분 만이 유일한 참 신임을 분명해 합니다. 모든 종교는 자연을 신격화해서 신으로 섬깁니다. 하지만 자연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이고,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피조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자연을 우상으로 만들어 섬기고 엎드려 절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헛된 우상을 섬기며 살아왔던 인생에게 하나님은 1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에서 의지할 참 신은 하나님 한 분..
미국의 존 맥스웰 목사가 오하이오에서 목회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냥꾼으로 유명한 성도와 함께 100리쯤 쭉 뻗은 고속도로를 갈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 교우의 특별한 면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합니다. “목사님, 저기 다람쥐가 있네요.” 그러나 그에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저기를 보십시오. 오리가 두 마리나 있습니다.” 맥스웰 목사는 여전히 보지 못했습니다. “목사님, 사슴을 보십시오.” “토끼가 지나갔습니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사냥꾼 성도는 십여 마리의 짐승을 봤습니다. 그러나 같은 길을 같은 차를 타고 가면서도 사냥꾼은 쉽게 보는 것을 맥스웰 목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본 것은 오직 고속도로뿐이었다고 했습니다. 같은 길을 가도 같은 곳을 보아도 보는 사..
창세기13:5~13 갈등 속에서도 사랑하는 것이 믿음이다. “葛藤(갈등).” 칡을 뜻하는 「갈(葛)」과 등나무를 뜻하는 「등(藤)」이 합쳐서 된 말로, 갈등은 칡덩굴과 등나무 덩굴처럼 엉망으로 뒤엉켜서 일이 풀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켜 쓰는 말입니다. 그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갈등이 없을까요? 그럴리가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갈등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같습니다. 하지만 다릅니다. 갈등을 믿음으로 풀어갑니다. 일주일 중에 화요일 쯤 되면 주일 설교의 틀이 잡힙니다. 교회는 말씀의 이끄심을 받는 공동체이기에 주일 말씀이 정해지고 나면 그와 관련된 일들이 교회에서 일어납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말씀제목처럼 교회안에서 또는 가정에서 갈등의 문제가 생긴 분들이 반응을 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
창세기 12:7~13:4 실패해도 예배로 돌아오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배가 살아야 산다 시리즈가 있습니다. 예배가 살아야 성도가 산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예배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예배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예배가 살아야 열방과 온 민족이 산다. 예배가 살아야 내가 니가 살고 우리가 산다. 예배가 살아야 믿음이 산다 예배와 믿음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믿음에 대해서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브람의 이름을 믿음으로 바꾸면 믿음이 무엇인지 보인다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의 아브라함을 통해 알게되는 믿음은 "실패해도 예배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저를 따라하세요. "실패해도 예배로 돌아오는 것이 믿음이다." 이 한줄 문장을 잘 기억하십시오. 이제, 주일 날 아침부터 이런 말 해서 죄..
사무엘하 6:1~15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다윗은 이 언약궤를 옮겨오는 일에 열심으로 준비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으로 하지 않고 자기 방법으로, 하나님 나라의 방법이 아니라 이방 사람들의 방법으로 합니다. 언약궤를 옮길 때는 레위인들이 궤를 매고 옮기라고 했는데 이방나라의 방법인 수레에 싣고 언약궤를 옮깁니다. 온갖 악기를 동원하고 온 이스라엘 족속을 동원하여 축제를 벌이며 하나님의 언약궤를 맞이하려 합니다. 하지만 언약궤를 실은 수레가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수레를 끌던 소들이 날뛰었고, 웃사 라는 사람이 손을 들어 언약궤를 붙잡았을 때, 하나님은 웃사를 죽이십니다. 이 사건을 베레스 웃사라고 합니..
창세기 12:1~4 믿음이 시작되다 여러분에게 별명이 있습니까? 어릴 때부터 자라면서 누구나 별명 하나쯤은 다 있습니다. 성경에도 별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믿음의 조상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믿음의 조상이 누구입니까? 아브라함입니다. 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죠? 어릴 때부터 아브라함이 왜 믿음의 조상인지? 이유를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이 그렇다 하니까 교회 선생님이 그렇다 하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이유는 로마서 4장 11절 말씀에 근거를 둡니다.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별명을 붙여주시기를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