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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가복음12:38-44 위선과 참된 경건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들은 책망하시고 어떤 사람은 칭찬하십니다. 예수님께 책망을 들은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38절입니다. 예수님의 책망을 들은 사람들은 서기관들입니다. 서기관들은 어떤 사람들이었까요? 1.긴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 왜 긴 옷을 입었을까요? 서기관들은 세마포로 된 통옷과 땅에까지 닿는 긴 두루마리를 입고 다녔습니다. 이러한 옷차림으로 자신들의 경건을 자랑했습니다. 긴 옷에는 율법의 말씀을 담은 경문을 크게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일반인들과는 구별되게 옷 끝에는 옷술을 달고 다니면서 자신들은 남들과는 구별된 경건한 사람이라는 것을 선전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보이기 위한 외식의 끝판왕이었습니다. 2.시장에서 문안 받는 사람들 왜 시장에 갔을까요? 문안받..
마태복음5:1-9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10-화평하게 하는 사람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입니다. 500여년전 로마카톨릭교회의 부패와 잘못된 신앙에 대항해 오직 믿음과 복음을 외치면서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사람입니다. 루터를 생각하면 종교개혁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그의 마지막 죽을 때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루터는 자기의 고향 친구를 위한 일을 하다가 마지막 숨을 거두었습니다. 멘스필드라고 하는 친구 백작의 가정에서 재산을 둘러싼 형제끼리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가서 권면할 결심을 했습니다. 그때 루터의 나이 예순 세 살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예순 셋이면 한창이지만 당시에는 자기 한몸 움직이기도 힘든 나이입니다. 하지만 싸움을 화해시키려 고향까지 먼 길을 떠나 형제를 만나 밤새도록 서..
마가복음11:1-11 주가 쓰시겠다 하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한번도 아직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 위에 겉옷을 얹어놓고 예수님께서 타셨습니다.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펼치고 나뭇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호산나 ~~찬양했습니다. 성대한 왕의 입성식으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그 유명한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예수님께서 입성하실 때 쓰임받은 나귀에 집중되죠? 우리도 나귀처럼 주가 쓰시겠다고 할 때, 예수님을 등에 태우고 쓰임받은 나귀처럼 되자! 이런 웃지못할 해석이 한 때 많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서 아직 가보지도 않은 장소에 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새끼가 매여 있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나귀 새끼를 풀어서 끌고..
마가복음 10:46-52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저는 요즘 제가 빠져있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주간부터 계속 말씀을 묵상하면서 금요심야기도회 때부터 공식적으로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들으시는 하나님~ 들린대로 행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소리로 듣지 마십시오.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은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말 한마디에도 믿음으로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늘 준비하고 계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물을 때, 무엇이라 대답할까 준비하십시오.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하나님은 들으시고 들린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리고에 바디메오라는 맹인 거지가 있었습니다. 바디메오는 디메오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바~라는 뜻이 ~~의 아들입니다. 바디메오..
마가복음10:32-45 동상이몽 제자들. 외로운 예수님. 예수님께서 세번째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의 상태는 동상이몽입니다. 동상이몽이란 한자리에서 같이 자면서도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입니다.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각기 딴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길. 십자가를 향해 가는 길에 예수님과 제자들의 모습은 동상이몽입니다. 아무리 말해도, 아무리 가르쳐도, 아무리 보여줘도, 아무리 들려줘도 제자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꿈을 꾸고 예수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나요?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에 시선을 두고 있습니까? 예수님과 같이 고난과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영광을..
여리고 유머 아십니까? 어느 목사님이 주일학교 학생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얘야 여리고 성은 누가 무너뜨렸니?" 그러자 이 아이가 갑자기 울먹이는 소리로 "목사님 저는 안 무너뜨렸는데요?..." 목사님이 하도 기가 막혀서 그 아이의 주일학교 담임선생님을 불렀습니다. "얘한테 여리고 성을 누가 무너뜨렸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안 무너뜨렸다고 그러는데 이게 어찌된 겁니까?" 그러자 그 담임선생님이 "목사님, 제가 보장하는데, 이 아이는 절대 거짓말 안하는 정직한 아이입니다." 그러더랍니다. 목사님이 너무 충격을 받고 "그래요? 알았어요..." 그러면서당회가 열렸을 때 말을 했답니다. "한 주일학교 학생에게 여리고 성을 누가 무너뜨렸느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안 무너뜨렸다고 그러고, 담임 선생님께 물으니까 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