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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 5:1-7 반석 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8 긍휼히 여기는 사람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긍휼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긍휼이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는 '불쌍하고 가엾게 여겨서 도와줌'입니다. 긍휼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해석에는 결정적인 핵심이 빠져있습니다. 이제부터 이 사전적인 단어, 세상에서 말하는 긍휼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긍휼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두 가지 비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비유는 일만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 두번째 비유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입니다. 첫번째. 일만달란트 빚진 자 비유를 보겠습니다(마18:23-35) 한 임금에게 일만달란트 빚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만달..
사무엘상3:1~14 회복7-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지난 금요심야기도회 설교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시작되는 것이 들음의 회복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엘리와 사무엘의 차이에서 이것을 확증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은 사사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사시대는 400년의 긴 어둠의 터널같은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 400년 동안 침묵했던 침묵시대, 암흑시대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그 누구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이해하려 하지 않은 시대로,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시대, 한 마디로 하나님 없이 마음대로 살던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말이 있습니다. 3장 1절을 보시면 "아이 사무엘이 엘리..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위생의 개념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위생을 말씀하려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거룩을 말씀하려고 하십니다. 위생의 개념이라면 더러운 음식을 먹으면 내장기관들에서 건강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위생의 개념이라면 음식을 먹을 때, 씻지 않은 더러운 손은 신체 내 더러운 기생충이 들어오는 루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예수님은 위생에 대해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사람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음식물이 아니라 사람 안에 있고, 사람 안에서 밖으..
마가복음7:1~13 하나님을 속일 순 없습니다. 예수님과 바리새인,서기관들의 갈등을 이해하려면 율법에 관한 역사를 이해해야 합니다. 율법은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율법에 대한 주석서가 있었는데, 미드라쉬라고 합니다. 우리도 성경을 가지고 있지만, 이 성경에 대한 이해를 위해 깊은 연구를 한 결과인 주석서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석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연구을 한 결과죠. 주석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난해한 구절에 대해 여러 견해들이 있고, 신학의 경향에 따라 주석도 다르게 해석합니다. 그러니 성경이 중요합니까? 주석이 중요합니까? 성경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모세가 받은 율법(토라)이 있습니다. 율법(토라)은 문자로 쓰여진 율법과 구전으로 전승된 율법으로 나뉘어 집..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7-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2 반석 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팔복 중에서 지난 주일에 이어 네 번째 복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을 살펴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구원의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우리의 배고픔과 목마름은 세상의 것으로 채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채우고 채워도 공허함만 남고 방황만 하며, 그 공허함과 방황을 대신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인가에 ‘중독’된 것으로 대체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인생의 배고픔과 목마름은 더해 갈 뿐이니다. 오직 구원의 하나님만이 우리의 갈망을 채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목마름’을 보면서, 하나님을 갈망하는 삶을 결정하기를 축원합니다. 1. 예수님의 갈망 - ‘내가 목마르다’ (요19:28)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
20240216 영주시민교회 금요심야기도회 설교원본 신명기 6장 4절~6절 회복6-들음의 회복 회복 6번째입니다. 오늘은 '들음의 회복'입니다. 왜 하나님은 아무 것도 없는‘광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가셨을까요? 광야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었을까요? 거리를 따져보면 출애굽해서 사흘길이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광야에서 흔히 말하는 뺑뺑이를 돌리셨을까요? 가끔씩 아직 믿음이 없는 새가족들이 이런 얘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아~~영주시민교회에 등록했더니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 이 말이 정답이에요. 상당히 성경적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노예생활하며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애굽에서 구원해 주셔서 이제 편안하고 안락한 풍부한 삶을 살 줄 알았더니 이게 웬 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