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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저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나를 잘 아는가?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달았고 인정하는가?사실, 내가 아는 내가 내가 아닙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가 나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참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23절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지혜를 얻으려고 합니다. 지혜자가 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지혜가 나를 멀리 합니다. 결국 지혜를 얻는 것은 나의 능력 밖에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면서 한 분야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끝이 없고 어렵고 심오해져서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경험합니다. 그러면서 하..
지혜는 힘이 있습니다. 전도자는 그 지혜의 힘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19절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지혜가 얼마나 힘이 있느냐 하면한 사람의 지혜자를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합니다. 권력을 가지고 통치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을까요?권력지향적인 사람의 특성상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야 하고 다툼과 전쟁이 계속되어 나라가 혼란해 질 것입니다. 권력을 가지고 통치하는 사람이 많다고 나라가 더 부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때로는 지혜로운 한 사람으로 인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피할 수도 있고싸우지 않고도 승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어떤 무기보다 더욱 강력한 무기입니다. 지혜로운 한 사람이 나라를 ..
8절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일이 끝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는 막연하기도 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답답하기도 합니다.일이 순조롭게 잘 되기도 하지만 어려움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8절 말씀이 단순히 일의 시작과 끝을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에 대해서 말하는데,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다고 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어렵게 여겨지지만 참는 마음이 있으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참는 마음은 이런 기쁨을 맛보지만, 그 기쁨을 맛보지 못하는 마음이교만한 마음입니다. 교만한 마음은 자신이 똑똑한 줄 알고 답을 아는 줄 알든지,당장에 답이 보이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쉽게 ..
'메멘토 모리'라는 라틴어가 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 위키백과에 그 뜻을 검색해 보면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로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 소리로 외치게 했다고 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개선 장군의 화려하며 웅장한 모습 뒤에서 죽음을 기억하라고 외치는 것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말라! 오늘은 승리하여 개선하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겸손하라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1절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
1.돈이 있어도 식욕을 채울 수 없으니 무슨 유익이 있는가? 7절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 사람들이 그렇게 수고하고 애쓰는 것이 다 자기의 입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밤낮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었다고 합시다.그럼 행복할까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돈을 벌어 남들이 맛보지 못하는 비싸고 맛있는 음식, 진귀한 음식미슐랭 3스타 음식을 맛볼 수도 있겠지요? 네 그럴수가 있죠? 하지만 돈은 벌 수 있을지 모르나 식욕을 살 순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식욕이 없으면, 그 어떤 산해진미를 가져다 준다해도 음식으로 만족과 행복을 얻지 못합니다.엄청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오히려 거식증에 시달리고, 돈은 많이 벌었으나, 몸이 상해서 아..
1절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해 아래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봅니다. 해 아래에 어디 불행이 한 가지만 있겠습니까?바람을 잡는 것과 같은 일들이 있으니 그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무엇일까요? 2절"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그가 바라는 모든 소원들이 다 부족함이 없이 이루어졌고,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는데, 그것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죽고 그것을 다른 사람 누리는 것을 보면 참 헛되다고 합니다.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