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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서로를 살리는 목회자와 성도(데살로니가전서 3장 1절~10절) 저는 수요예배 때 데살로니가전서 설교를 하고 있는데, 요즘와서 조금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괜히 데살로니가전서 설교를 시작했나? 지금이라도 다른 성경으로 바꿔볼까?"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데살로니가전서를 설교하면서 제 양심이 너무 찔려요. 그래서 아파요. 데살로니가전서에 나오는 목회자의 상과 저의 모습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설교 준비할 때마다 부끄럽고 이런 설교를 내가 성도들 앞에서 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설교준비 시간이 아닌 오히려 회개의 시간이 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서로를 살리는 목회자와 성도'입니다. 목회자와 성도가 어떤 관계가 되어야 하는가? 특히 서로를 살리는 관계가 되기 위해..
말씀의 능력이 교회를 강하게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9~13) 세상에서 살다보면 모든 장소와 모든 상황, 모든 사람들이 다 선생님 같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어떤 상황이 닥치든지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임하면 헛되이 지나는 것은 없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참된 교육을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에서 참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받는 이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11절 마지막에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것이 사..
교회는 기쁨의 공동체입니다 구원의 기쁨.예배의기쁨.회복의기쁨.찬양의 기쁨.하나님의한가족으로서 하나님과 연합.성도간의 교제의 기쁨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중 양육의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말씀을 보기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사도행전 17장의 내용과 연결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를 세우고 약3주간의 사역을 했습니다. 몇주간이라구요? 3주간입니다. 그 기간동안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봤듯이 바울은 엄마처럼 아빠처럼 자기 자녀를 기르듯이 전력을 다해 데살로니가교회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유대인들이 바울의 전도활동을 방해했습니다. 소란을 피웠습니다. 바울의 생명을 위협했습니다. 바울은 어쩔수 없이 유대인들을 피해 데살로니가에서 베레아로 피했습니다. 하지만 베레아에서..
"나도 이런 교회에 다니고 싶다"라는 글을 어떤 집사님께서 문자로 보내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 미주리(Missouri)주 어느 시골 마을에 있는 작은 미용실에 그 날따라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손님들이 하나같이 삭발을 요구했습니다. 미용사는 사연이 궁금했습니다. 삭발을 요구한 손님들은 그 마을의 50여명 출석하는 작은 교회의 교인들이었습니다. 미용사는 처음에는 이상한 광신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연을 듣고는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교인들로부터 사랑받던 여자 중학생이 암에 걸려 암수술을 하고 항암치료까지 마쳤지만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방을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수술과 항암치료로 인해 밀어버린 머리 때문에 창피해서 외출을 ..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사람을 찾으십니다.(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 ~ 6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을 맡기셨습니다. 그럼 여기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무엇이라고 했는지 유명한 성경구절이 떠오르십니까? 고린도전서 4장 2절에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럼 우리에게 복음을 맡기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복음을 맡은 자의 바른 자세는 충성입니다. 오늘 설교 끝. 집에 가셔도 되겠지만 조금 아쉽죠? 그래서 조금 더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복음을 맡은 자의 바른 자세가 충성이라는 것은 압니다. 오늘은 그 충성이라는 말을 조금더 풀어보려고 합니다. 4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