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주시민교회 (62)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가복음14:26-42 말 뿐인 충성서약. 깨어납시다. 십자가를 앞두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앞으로 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27-28.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제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릴 것이라고 하셨는데 베드로가 호기롭게 자신이 얼마나 예수님께 충성된 제자인지 말합니다. 29절입니다.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베드로의 충성스런 말을 듣고,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닭이 두번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번 부인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이런 예수님의 예언에 베드로가 힘있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31절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
마가복음14:12-25 예수님의 친밀한 가족이 되자! 예수님과 제자들이 유월절에 최후의 만찬, 식사를 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실까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통해 성찬. 즉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눈 것을 통해 예수님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유월절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실 때 열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이 애굽 온 땅에 임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절기입니다. 유월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흠없고 일년된 양이나 염소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장자의 죽음이 내리던 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족단위로 모여 준비된 양과 염소를 잡고 그 피를 우슬초로 찍어 문의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발랐습니다...
마가복음14:1-11 헌신할 것인가? 배신할 것인가? 헌신과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위한 헌신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을 위한 헌신을 위해서는 먼저, 헌신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 헌신을 위해서 먼저, 확신이 필요합니다. 어떤 확신일까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는 확신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사람들이 치밀하게 계획합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시나리오를 철저히 준비해둔겁니다. 예수님을 배신할 제자도, 거짓증인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칠 어리석은 대중들도 다 준비해 두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
마가복음12:38-44 위선과 참된 경건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들은 책망하시고 어떤 사람은 칭찬하십니다. 예수님께 책망을 들은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38절입니다. 예수님의 책망을 들은 사람들은 서기관들입니다. 서기관들은 어떤 사람들이었까요? 1.긴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 왜 긴 옷을 입었을까요? 서기관들은 세마포로 된 통옷과 땅에까지 닿는 긴 두루마리를 입고 다녔습니다. 이러한 옷차림으로 자신들의 경건을 자랑했습니다. 긴 옷에는 율법의 말씀을 담은 경문을 크게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일반인들과는 구별되게 옷 끝에는 옷술을 달고 다니면서 자신들은 남들과는 구별된 경건한 사람이라는 것을 선전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보이기 위한 외식의 끝판왕이었습니다. 2.시장에서 문안 받는 사람들 왜 시장에 갔을까요? 문안받..
마태복음5:1-9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10-화평하게 하는 사람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입니다. 500여년전 로마카톨릭교회의 부패와 잘못된 신앙에 대항해 오직 믿음과 복음을 외치면서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사람입니다. 루터를 생각하면 종교개혁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그의 마지막 죽을 때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루터는 자기의 고향 친구를 위한 일을 하다가 마지막 숨을 거두었습니다. 멘스필드라고 하는 친구 백작의 가정에서 재산을 둘러싼 형제끼리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가서 권면할 결심을 했습니다. 그때 루터의 나이 예순 세 살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예순 셋이면 한창이지만 당시에는 자기 한몸 움직이기도 힘든 나이입니다. 하지만 싸움을 화해시키려 고향까지 먼 길을 떠나 형제를 만나 밤새도록 서..
마가복음11:1-11 주가 쓰시겠다 하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한번도 아직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 위에 겉옷을 얹어놓고 예수님께서 타셨습니다.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펼치고 나뭇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호산나 ~~찬양했습니다. 성대한 왕의 입성식으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그 유명한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예수님께서 입성하실 때 쓰임받은 나귀에 집중되죠? 우리도 나귀처럼 주가 쓰시겠다고 할 때, 예수님을 등에 태우고 쓰임받은 나귀처럼 되자! 이런 웃지못할 해석이 한 때 많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서 아직 가보지도 않은 장소에 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새끼가 매여 있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나귀 새끼를 풀어서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