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약 (260)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약속과 현실 사이(여호수아18:1~10) 하나님의 약속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7지파가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왜 점령하기를 지체하는가? 1.피곤 계속되는 전쟁과 승리로 인해 가나안 땅의 주도권을 쥐었지만 승리뒤에 오는 피로감이 생겼습니다. 2.불만 -요단동편 땅을 먼저 차지해 버린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 -갈렙을 중심으로 한 유다지파 -요셉계열 지파들. "좋은 땅은 지들이 다 가져가고...." 3.두려움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전체 이스라엘이 싸우던 전쟁이 끝나고, 이제 지파별로 분배된 땅을 차지하러 나가야 하는 싸움. 전체 속에서는 잘 하는 것 같았는데, 개별적으로 싸우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우~~하고 ..
하나님의 전쟁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여호수아3:1~17)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의 40년 생활은 마치 훈련소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훈련소는 두 가지 물의 기적으로 들어가고 나옵니다. 광야훈련소 들어갈 때는 홍해의 기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훈련소를 나올 때는 요단강의 기적으로 나옵니다. 처음 홍해의 기적으로 훈련소에 들어갈 때는 보통 당나라부대라고 하는 오합지졸 군대였습니다. 감히 하나님의 군대라고 말하기 뭐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광야 40년의 훈련소 기간을 거치면서 이제는 자타공인, 하나님도 인정하는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군대로서 퇴소식을 하고 이제 실전에 투입되기..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창50:20) 제 딸들이 자라면서 꼭 한번씩 재밌게 놀았던 놀이가 있습니다. 뭐 재 딸들 뿐이겠습니까? 모든 아이들이 꼭 한번은 하는 놀이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퍼즐입니다. 백화점이나 어린이놀이,장난감 코너에 가면 꼭 사달라고 졸라대고 사들고 집에 와서는 방에 다 흩어놓고 빈공간에 하나씩 하나씩 맞춰갈 때면... 저게 언제 완성은 되려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 퍼즐들 하나하나를 보면 그림이 되지 않습니다. 그 퍼즐들 하나하나를 보면 어떤 그림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 퍼즐들 하나하나를 보면 그냥 선이고, 색깔입니다. 어떤 퍼즐조각은 눈썹의 한 부분이 있고, 어떤 조작은 손톱의 한 부분 어떤 퍼즐조각에는 웃음짓는 입꼬리가 있고, 어떤 퍼즐조각에는 눈물짓는 한 사람의 눈이 있기..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룻1:1~22)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룻기 말씀은 여러분이 익히 아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일일이 다 내용을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은 한 가정의 이동경로를 통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등장하는 한 가정은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의 가정입니다. 부인 나오미, 두 아들 말론과 기룐, 이렇게 4명의 가족, 그리고 이후에 두 아들이 결혼해서 맞이한 룻과 오르바라는 며느리, 이 가족의 이동경로입니다.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는가?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 가고, 10년이 지난 후, 다시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 갈 때와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올 때에 결정적 차이가 ..
신명기 8:2~3 낮아져야 은혜를 압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의 길로 인도하셨을까요? 신앙의 삶은 광야의 삶과 같습니다. 광야를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삶입니다. 광야는 출애굽 이후에 이어지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사단의 결박에서 해방된 후, 다음으로 이어지는 장소가 광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성령의 이끄심을 받아 광야로 가시고, 그곳에서 40일간 금식하시고 주리시고 시험을 받으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도 광야를 통과하시면서 시작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시작은 광야의 시작과 함께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광야는 늘 기억하고 되새기며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2절을 보시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
시편 23편 1~2절 하나님께서 빨간불을 켜실 때 우리는 양과 같습니다. 양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있습니다. 목자이십니다. 우리의 목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양과 같은 목자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푸른 풀밭과 시원한 물가에서 쉬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 집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 과연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에서 쉬는 삶인가요? 왜 우리는 쉬지 못할까요? 배고프기 때문입니다. 목마르기 때문입니다. 잠시도 쉴 수 없도록 늘 배고프고 늘 목마르기 때문입니다. 그 배고픔과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배고픈 양떼를 위해 푸른 풀밭으로 인도해 주셨는데, 양떼인 우리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