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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기억하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민수기 27:1~11) 요즘에는 남녀평등 사상이 보편적이지만 옛날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자에 대한 차별, 즉 남존여비가 심했습니다. 속담을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는 조용하게 입다물고 집안일만 잘 하고 살아라 여편네 팔자는 뒤웅박 팔자다. -여자는 부자집 남자를 만나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집 남자를 만나면 가난뱅이가 된다. -여자의 인생은 남자에게 달렸다. 계집은 밖으로 돌면 못쓰고 그릇은 밖으로 돌리면 깨진다. -여자의 활동을 집안으로만 제한하는 속담입니다.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맞아야 맛이다. -가정 폭력을 정당화 하고 여자를 존귀한 인격체가 아닌 인격이 없는 짐승이나 물건처럼 생각하는 진짜 악한 속담입..
불뱀과 십자가(민수기 21:4~9) 원망과 불평이 아닌 믿음과 감사함으로. 1.내 뜻대로, 내 바램대로,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4절)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이 점차 가까워지자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또 긴 여행으로 인해 많이 지쳐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 땅을 통과하려고 했는데 에돔 백성들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으로 가는 편하고 빠른 길 대신에 척박하고 먼 홍해길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고 결국 백성들의 마음이 크게 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내 뜻대로, 내 계획대로, 내 바램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 때, 우리..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지구라고 하는 거대한 땅 덩어리에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만물의 영장으로 찬란한 문명을 꽃 피우고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가지고 우주정복을 위해 우주선을 만들고 대기권을 뚫고 달을 정복하고 화성탐사를 하고 태양계의 많은 행성들을 지나 광활한 우주를 향해 전진해 나갑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의 입장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위대한 결과들을 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을 보면 어떨까요?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닐까요? 이것을 알지 못한 채, 사람들은 마음대로 합니다. 이 땅에서도 사람들은 마치 이 지구의 자연세계를 마음대로 써도 되는 주인처럼 행세합니다. 보기에 좋고 멋지고 아름답고 힘 ..
삼상 18장 1~5절 내 인생의 가장 좋은 친구 엘라 골짜기의 영웅 다윗, 그가 골리앗의 머리를 치는 순간 다윗은 들판의 초라한 양치기에서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 듯이 다윗이 개선할 때, 사람들은 열열이 환영하며 이렇게 외칩니다.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안 그래도 정신이 온전치 못했던 사울, 악신에 시달리던 사울이 이 말을 듣자 마자 극도의 분노를 발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그 뒤로 사울은 다윗을 여섯 차례에 걸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함정에 빠지게 하려고 했습니다. 신하들과 요나단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직접 창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자객을 보내 암살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울에 대해 다윗은 도저히 이..
희망의 하나님(렘52:24~34) 희망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예레미야의 마지막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오늘 말씀은 3단락으로 나눕니다. 첫째, 24~27절까지 : 바벨론에 저항했던 사람들이 끌려가서 바벨론왕 앞에서 처형당하는 장면입니다. 둘째, 28절~30절까지: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셋째, 31절~34절까지: 여호야긴 왕이 포로의 신분에서 왕으로서의 지위를 회복시키는 장면입니다. 이 3가지 장면을 통해 희망의 하나님을 만나보기 원합니다. 먼저, 바벨론에 저항했던 사람들이 끌려가서 바벨론 왕 앞에서 처형당하는 장면입니다. 언뜻 보기에 이것은 비참한 유다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분명히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감추어진 26절을 발견해야 삽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보고 듣고자 하면, 성령님께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먼저, 25장 앞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해서 발람을 초청합니다. 발람은 특별한 신통력이 있다고 소문난 사람이었습니다. 발람이 어떤 신통력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22장 6절을 보면, 발람이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발람을 초청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발락과 함께 가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돈 욕심에 눈이 멀어 발락을 따라가게 됩니다. 대신 하나님은 발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말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발람이 저주를 하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