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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인생의 문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②7일의 비밀(사무엘상 13:1~15) 오늘 말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이 싸움은 말이 되지 않는 싸움입니다. 두 나라간의 전력차가 너무 심합니다. 이스라엘은 3000명입니다. 그것도 무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훈련도 안된 호합지졸 3000명입니다. 그런데 블레셋은 병거 3만, 마병 6000입니다. 한 마디로 이 전쟁은 유치원생과 대학생의 싸움입니다. 유치원생과 대학생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대학생이 이깁니다. 불을 보듯 뻔한 전쟁을 앞두고 이스라엘 군 내부에서 여기저기 도망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도망간 사람들 다 빠지고 보니 사울왕 곁에 600명만 남았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망가고 숨어버렸는지 알 수 ..
왕의 고백 –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문제 -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3절) 개입 -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9절) 해결 -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라.”(13절) 암몬의 왕 나하스는 매우 잔인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이 있기 전, 갓지파와 르우벤 지파를 쳐서 패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눈알을 뺐습니다. 전쟁에 패배한 이스라엘 군대 중 7,000명이 길르앗 야베스로 도피한 상황에서 오늘 본문이 시작됩니다. 암몬의 침략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싸울 의지가 없었고 항복을 하고 암몬을 섬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암몬 왕 나하스가 역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오른눈을 다 빼야 항복을 받겠다고 합니다. 그러니 야베스 사람들은 싸우지도 못하고 항복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
새 마음, 새 사람이 되어라(사무엘상 10장 1절~24절)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사울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왕이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 순간 사울의 심정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리둥절’입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얼떨떨한 상태일 것입니다. 그냥 평범했던 한 청년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떠났던 평범한 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하셨고,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과 만남의 축복을 통해 한 나라의 왕이 되는 동화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어리둥절,얼떨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울에게 하나님은 그가 왕이 될 것이라는 확실한 징조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3가지 징조는 이렇습니다. 첫째, 베냐민 경계 셀사에..
사무엘상 9장 1절~22절 만남은 축복입니다. 사울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1)유력한 아버지를 둔 사람 – 재산과 영향력, 힘을 가진 사람 2)큰 키와 준수한 용모를 가진 사람 -큰 키: 모든 백성들 보다 어깨 위 만큼 더 컸음: 성경에서 키 큰 자라고 할 때는 다 이방인들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이스라엘 중에서 키가 크다고 표현된 사람은 사울 한 명 뿐. 이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에 쏙 들만한 인간적인 조건을 갖춘 사람. 3)아버지가 암나귀들을 잃었을 때, 찾아오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즉각 순종하는 사람. 4)그냥 순종하는 정도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사람(4절) 에브라임 산지- 살리사 땅-사알림 땅 – 베냐민 사람의 땅 – 숩 땅 : 사무엘이 있는 곳 5)효심 가득한 사울 : 아버지 걱정 (..
●우리에게 왕을 주소서. 1)사무엘의 노쇠(1절) - 더 이상 사무엘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기에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 요엘과 아비야가 사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사무엘은 그의 아들들이 사사의 역할을 잘 할 것이라고 믿었을 겁니다. 원래 사사는 세습하는 직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직분입니다. 요엘의 이름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아비야의 이름 뜻은 '여호와는 아버지이다'입니다. 그들의 이름의 뜻을 생각했을 때, 사무엘이 아들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을 것이다. 하지만 웬지 사무엘과 그의 아들들의 모습이 어딘가 낯익습니다. 누가 생각이 나는가하면 엘리와 그의 아들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2)사무엘 아들들의 악행과 사무엘 사후의 혼란에 대한 불안감. 요엘과 아..
싸움만 하다 끝나는 평안없는 인생(사무엘상 14:47~52) '펀치 드렁크'를 아십니까? 뇌에 잦은 충격을 받는 복싱 선수들이 대부분 겪는 증상입니다. 혼수상태, 기억상실, 치매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심한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3번이나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던 무하마드 알리도 '펀치 드렁크' 증후군을 앓았습니다. 그의 인생은 주먹으로 세계의 강자들을 쓰러뜨리며 이기고 또 이기는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링위에서 싸우며 맞았던 상대의 무수한 주먹에 펀치 드렁크에서 오는 파킨스씨 병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말더듬증, 안면근육마비, 균현감각상실, 보행장애 등으로투병하다 2016년 6월 3일 사망했습니다. 무하마드 알리의 화려한 승리의 뒷편에는 치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