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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지난 시간부터 하박국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박국의 이름 뜻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포옹하기, 끌어안다 였습니다. 그리고또 하나의 뜻이 더 있었습니다. 씨름하다입니다. 하박국은 시대의 아픔과 상처, 문제를 끌어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과 씨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
하박국 서론 혹시 '프리허그' 캠페인을 아십니까? 우리 말로 하면 '공짜로 안아드립니다' 이렇게 되나요? 길거리에서 'free hug'라는 피켓을 들고 기다리다가 자신에게 포옹을 청해오면 그 사람을 안아주는 행위입니다. 포옹을 통해 깨지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자는 캠페인입니다. 안..
유식하면 용감하다 -사무엘상 17장 1~54절 (구약435)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 말이 맞는 듯 합니다. 해야 할 일이 얼마나 힘들고 무섭고 두려운 일인지 알면 못하죠. 아예 모르니까 해보자 하면서 뛰어듭니다. 뭔가 생각이 많고 이리 저리 계산하다 보면 도전해 볼 용기가 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일도 잘 되지 않고 느립니다. 하지만 이 때, 앞장서서 해 보자!!! 하면서 돌격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무식하냐? 그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생각 속에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은 지워지고 “유식하면 용감하다”라늘 말이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따라해 보세요. “유식하면 용감하다” 유식하면 용감하다. 정말 용감했..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창세기 5장 1절~24절) 일상생활에서 ‘바쁘다’는 단어는 가장 자주 사용되는 말이 아닐까요? 현대인들 참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일이 있어 바쁜 건지, 마음이 바쁜 건지,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주위의 모두들, 바빠 죽을 지경이라며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백수가 과로사한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별 볼 일이 없을 듯싶은 사람들도 바쁜 일상엔 거의 예외가 없습니다. 홍수 심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들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바쁜 세상 일 속에 파묻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도대체 그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어떤 심정을 가지고 계신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눈을 들어 하나님을 보았던 모세는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알았고 하나님의 심정을 ..
뚝배기 신앙으로(느헤미야 13장 10절~31절) 양은냄비는 금방 뜨거워졌다가 금방 식어버립니다. 양은냄비신앙은 순간적인 감동, 은혜를 잘 받습니다. 양은냄비신앙의 좋은 점은 반응이 좋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을 잘 합니다. 은혜의 시간에 회개의 눈물,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은냄비신앙은 금방 식어버립니다. 반면에 뚝배기는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뚝배기신앙은 반응이 느립니다. 쉽게 은혜받았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뚝배기같은 신앙은 한번 은혜를 받으면 오랫동안 감격과 감동이 지속됩니다. 뜨거움을 오래 동안 간직합니다. 오래 기다림, 인내,희생,헌신합니다. 그럼 우리는 양은냄비 신앙을 가져야 할까요? 뚝배기 신앙을 가져야 할까요? 이렇게 물어보면 둘 중에 ..
하나님을 위한 방이 있습니까?(느헤미야 13장 4~9절) 계속해서 느헤미야의 마지막 장인 13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당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13장 3절과 4절 사이에는 상당한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아닥사스다왕 20년에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했던 느헤미야는 12년 간 총독직을 수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느헤미야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이스라엘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힘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었습니다. 무너진 신앙도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모습을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6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 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느헤미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