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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어떤 사람이 "당신의 경쟁자"라는 제목의 시를 지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게는 적이 한 사람 있었다. 나는 그를 알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다. 그는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의 발길을 피해 얼굴을 보이지 않았고, 나의 계획을 방해했고 나의 목표를 좌절시켰으며 나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때, 그는 을씨년스럽게 내게 말했다. "안된다." 어느 날 밤 나는 그를 잡았다. 그를 단단히 붙잡았다. 그리고 베일을 벗겼다. 나는 드디어 그의 얼굴을 보았다. 여러분,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겠습니까? 그 다음 행에 있는 말입니다. 아...! 그 얼굴은 바로 나였다. 한 기자가 위대한 복음전도자 무디에게 "어떤 사람이 당신을 가장 괴롭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무디는 지체하지 ..
요한일서 2:12~17 아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같아지면 승리합니다. "철이 들었다"는 말을 아시죠? '철이 들었다'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리를 분별하여 판단하는 힘이 생기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설명으로는 뭔가 부족합니다. 원래 "철이 들었다"는 말은 농사와 관계가 있습니다. "철"은 계절을 의미하고, "들었다"는 그 계절에 나오는 과일이나 농산물이 거둘 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을 사람에게 사용할 때에는 "그 사람이 자기 나이에 걸맞는 생각과 행동을 한다"는 뜻이 됩니다. 믿음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믿음이 시작되고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과정 속에서 믿음도 "철이 들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성도들을 세가지 호칭으로, 세 그룹으로 나눠 부르고 있습니다. 세가지 그룹은, 1. 자녀들아..
창세기 1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것은 선언이고 선포입니다. 이 한절 속에 우리가 믿는 신앙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씀해 줍니다. 1.하나님만이 참 신이며, 세상의 모든 신은 헛된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에 속한 모든 것, 즉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하나님 한 분 만이 유일한 참 신임을 분명해 합니다. 모든 종교는 자연을 신격화해서 신으로 섬깁니다. 하지만 자연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이고,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피조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자연을 우상으로 만들어 섬기고 엎드려 절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헛된 우상을 섬기며 살아왔던 인생에게 하나님은 1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에서 의지할 참 신은 하나님 한 분..
사무엘하 6:1~15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다윗은 이 언약궤를 옮겨오는 일에 열심으로 준비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으로 하지 않고 자기 방법으로, 하나님 나라의 방법이 아니라 이방 사람들의 방법으로 합니다. 언약궤를 옮길 때는 레위인들이 궤를 매고 옮기라고 했는데 이방나라의 방법인 수레에 싣고 언약궤를 옮깁니다. 온갖 악기를 동원하고 온 이스라엘 족속을 동원하여 축제를 벌이며 하나님의 언약궤를 맞이하려 합니다. 하지만 언약궤를 실은 수레가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수레를 끌던 소들이 날뛰었고, 웃사 라는 사람이 손을 들어 언약궤를 붙잡았을 때, 하나님은 웃사를 죽이십니다. 이 사건을 베레스 웃사라고 합니..
누가복음 5:1~11 물고기가 될 것인가? 어부가 될 것인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몰려왔습니다. 예수님은 무리와 거리를 두기 위해 시몬의 배에 올라 육지에서 조금 떨어져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말씀 가르치시기를 다 마치시고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목수인 예수님이 어부인 시몬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명령하는 것은 누가 봐도 웃기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시몬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고,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았습니다. 두 배가 잠길 정도로 가득 찬 물고리를 본 베드로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며 예수님께 자신을 떠나시라고 합니다. 놀라운 기적 앞에서 자신이 그것을 감당할 수 없는 죄인임과 예수님의 ..
창세기 12:1~4 믿음이 시작되다 여러분에게 별명이 있습니까? 어릴 때부터 자라면서 누구나 별명 하나쯤은 다 있습니다. 성경에도 별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믿음의 조상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믿음의 조상이 누구입니까? 아브라함입니다. 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죠? 어릴 때부터 아브라함이 왜 믿음의 조상인지? 이유를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이 그렇다 하니까 교회 선생님이 그렇다 하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이유는 로마서 4장 11절 말씀에 근거를 둡니다.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별명을 붙여주시기를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